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 김해공항, BX391

반응형

에어부산 BX391편 화재 사고 상세 분석: 승객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 막아

🔴 실시간 사고 현장 영상 보기 👉

1. 사고 개요 및 시간대별 상황

2024년 1월 28일 오후 10시 26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BX391편 화재 사고는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8일 저녁, 김해공항은 귀성객들과 해외여행객들로 분주했습니다. 홍콩으로 향하는 에어부산 BX391편에는 169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고, 이륙을 준비하던 중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항공기 꼬리 쪽 내부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2. 비상 대응 및 승객 대피 과정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기내 수화물 선반에서 처음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들린 후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즉각적으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연기가 빠르게 퍼지고 불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비상 탈출을 결정했습니다. 총 176명의 탑승객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3명만이 경상을 입었을 뿐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 항공기 제원 및 이력

사고 항공기는 2007년 10월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A321-200 기종으로, 17년의 운항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항공기는 2017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다가 에어부산으로 이관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약 3만 5천 파운드의 항공유를 탑재하고 있었으며, 소방당국은 연료탱크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4. 사고 조사 현황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 3명의 항공사고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현재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수거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입니다. 또한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장이 주도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5. 항공 안전 대책과 시사점

이번 사고는 항공기 안전점검과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후 행정안전부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소방, 경찰 및 지자체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는 승무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체계적인 비상 탈출 절차가 대형 참사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현장 상황 실시간 업데이트 보기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