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사건 종합 정리: 원인과 대피 과정

에어부산 화재 원인
2024년 1월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하여 기내 선반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탑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기내 수하물을 두는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연기가 발생했으며, 선반에서 불똥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직 기장의 SNS 게시물에 따르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선반 내 보조 배터리 발화
- 전자담배 훈증기 발화
- 화장실 내 흡연
- 기내 상부 전기 합선
에어부산 승객 대피 과정
에어부산은 29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화재 확인 즉시 승무원이 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했으며, 기장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승객 증언과 실제 탈출 과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에어부산 측은 다음과 같은 비상 탈출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압 및 연료 계통 즉시 차단
- 기장의 비상 탈출 선포
- 승무원의 비상구 개방 및 탈출 슬라이드 작동
- 승객 비상 탈출 유도 및 보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승객이 직접 비상구를 열었다"는 증언과 관련하여, 에어부산은 "화재 발생 후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승무원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비상구를 개방하고 승객들의 안전한 탈출을 도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실제 탈출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 화재 발생 즉시 승무원의 기장 보고
- 기장의 비상 탈출 명령 하달
- 승무원들의 비상구 위치 별 배치
- 비상 탈출 슬라이드 전개
- 승객들의 순차적 탈출 유도
- 탈출 시 고령자와 어린이 우선 보조
에어부산은 "별도의 안내 방송을 시행할 시간적 여력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긴박하게 이뤄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탈출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 현황:
- 총 7명의 부상자 발생
- 승무원 4명 포함
- 대부분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
- 인근 병원에서 치료 진행
에어부산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는 30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대테러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 물품 등 테러와 관련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에 대한 수사는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상황이 진행 중입니다:
- 현장 감식 진행 예정
- 화재 원인 정밀 조사 중
- 책임 소재 파악 중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에 따른 리튬 배터리 관련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튬 메탈 배터리 기준:
- 리튬 함량 2g 이하만 허용
- 기내 휴대만 가능
- 위탁수하물 반입 불가
리튬 이온 배터리 기준: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 100Wh 초과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필요
- 위탁수하물 반입 불가
에어부산 추후 행보
에어부산은 사고 발생 후 다음과 같은 승객 지원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 내국인 승객: 귀가 교통비 지급
- 외국인 승객: 숙박비 지원
- 부상자 치료 지원: 인근 병원 이송 및 치료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별 안전 매뉴얼 개발과 의무사항 안내 등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전자기기 및 보조배터리 관련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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